일상 주변에 휘둘리지 않는 길 일상 2025. 4. 3. 최근 진행하던 강의가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아직 마지막 일정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당분간 일정에 얽매이지 않는 생활이 계속될 듯 합니다. 요즘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습니다.너무 빠른 세상과 기술의 변화는 이제 따라가는 것조차도 힘들 지경이지만 전공분야가 이쪽인만큼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전공도 전공이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라도 무시해서는 안되는 형편이기도 하지요. 더구나 예전과는 달리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따라가는 것도 힘들어 졌습니다.엄청난 비용을 들인 장비 없이는 시도조차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쟁쟁한 대기업들도 섣불리 손대지 못하고 있으니 더 할 말이 없지요. 그래서 한동안 고민이 많았습니다.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게 최선의 방향을 선택하는 방법일까?결국 답은 없었습니다만.... 현재와 미래 일상 2025. 3. 16. 얼마간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지금의 블로그, 일,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가니 따라가는 것조차 쉽지 않군요. 무엇을 해 나가야 할까?무엇을 써 나가야 할까?변화를 따라갈 수 있을까?변화를 따라가야 하나?내가 이루려고 한 것이 무엇이었나?변화를 꼭 따를 필요가 있을까? 등등.. 그래도 이제 어느 정도 방향은 잡혀가기 시작했습니다.조금씩, 천천히 변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2025년의 시작 일상 2025. 1. 1. 드디어 2025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겪는 여러가지 일들로 정신없던 2024년..이제 어느 정도 새로운 생활에도 익숙해졌고..바쁘게 진행하던 일도 마무리 되었고..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맞아 많은 계획을 세우고.. 또 수정해 나가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겠지요. 올 한 해는 많은 것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지금까지 해 오던 일도 그 형태가 조금씩 바뀌게 될 것이고.. 제 주변을 둘러싼 환경들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네요.생활환경, 업무환경, 사회적인 환경까지.. 매우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러한 변화에 제가 잘 적응하고 또 대응해 나갈 수 있을지..걱정도 되지만 새로운 기대도 하게 되는 1월 1일입니다. 성공적인 2025년을 위하여 큰 목표와 작은 목표들을 신중하게 세우고.. 방치되었던 Github 블로그의 운영 재개 일상 2024. 12. 4. 예전에 깃허브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여 블로그를 만들어 둔 것이 있습니다.개발자들이 선호하는 블로그(?)라고 하기에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 싶어서 만들었습니다만..만들어두고 여태까지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강의 및 작업을 위해서 깃허브는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 여태 만들어둔 강의 자료들을 정리해야 할 필요가 생겨서 정리작업을 하던 중 방치해 두었던 깃허브 블로그가 생각이 났습니다.이왕 사용하는거.. 깃허브 블로그를 되살려서 강의에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작업을 시작했는데..기존에 만들 때 선택했던 JDT(Just the Docs)테마는 문서 관리에 특화된 테마로 보이더군요.한 편으로는 지금의 목적에 적절한 테마로 보였지만 디자인이 좀 단순하고, JTD가 장점으로 내세.. 이틀째 폭설.. 여기는 말 그대로 설국이고 겨울왕국이다. 일상 2024. 11. 28. 이틀째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어제는 어찌저찌하여 집앞 눈도 쓸고 했는데.. 오늘은 포기입니다.그냥 집안에서 창밖만 보고 있습니다.아직도 함박눈이 펑펑 오고 있네요. 이사하고 첫 겨울인데.. 신고식이 대단하군요.담장에 쌓인 눈을 보니... 40cm는 좀 안될지 모르지만 30cm는 훌쩍 넘은 듯 합니다. 아무쪼록 별 탈없이 지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재택 근무라 정말 다행이네요. PC용 카톡 챗방을 켜놔야겠다. 일상 2024. 11. 21. 최근 AI 업계의 변화가 정말 빠르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예전에도 빨랐지만 이제 LLM이 처음 모습을 나타낸지 만 2년이 되었고 수많은 LLM이 등장하면서 LLM 외의 분야에서도 급격한 발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특히 연말이 다가오면서.. 정부나 기업이나 기존 정책의 마무리를 하는 시점과 새로운 정책을 준비하는 시점이 도래하였고 동시에 미국의 대선이 끝나면서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카카오톡의 국내 AI 전문가 단톡방도 매우 빠르게 흘러가고 있더군요.요즘 좀 바쁘다는 핑계로 잘 읽어보지 않고 있었는데..이제보니 하루에 수 백개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흔히 보이는 친목 단톡방과 달리 국내에서, 또 글로벌 환경에서도 내로라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하나하나의 글.. 여태 Google Search Console 등록을 안했다... 일상 2024. 11. 14. 지금까지 수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방문객의 수가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서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오늘 문득 이런저런 검색을 하다보니 검색엔진(대표적으로 Google)에 좀더 많이 노출되게 하기 위해서 Google Search Console(네이버 같은 곳에도 있음)에 등록을 해야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태까지 전혀 Google 검색엔진의 덕을 보지못했던 것입니다.몇 년간 애드센스까지 달아두고도 아무 생각이 없었네요. 등록하려고 하니 이것저것 걸리는게 많더군요.도메인 정보를 어떻게 수정해라.. 뭐를 어떻게 등록해라..시키는대로 다 해봐도 여기저기서 오류만 잔뜩.. 그러다가 그냥 포기하고 도메인 포워딩만 제대로 작동하도록 저장해놓고 그냥 나왔습니다.그런데 티스토리 플러그인에 Google Se.. 스마트폰으로 별 사진 찍기 일상 2024. 9. 30. 최근들어 날씨가 맑은 밤~새벽 사이에 별이 잘 보이는 날이 늘었습니다.가끔 자다 깨서 창밖을 보면 별이 많이 반짝이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그럴 때에는 창문으로, 또는 마당에 나가서 별 사진을 찍곤 합니다. 스마트폰(Galaxy S23 Ultra)으로 간단하게 찍는 정도지만 의외로 사진이 잘 찍히더군요.사진 해상도를 기본 설정인 12M에서 200M까지 높이고 찍으면 생각보다 많은 별들이.. 예상과는 달리 제법 자세하게 찍힙니다.평소에는 단순히 하얗게 반짝이는 것으로만 보이던 별들이 사진을 확대해보니 정말 다양한 모습과 빛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아직은 어떤 별인지도 모르지만.. 예쁘게 찍힌 별들을 모아보았습니다.저 별들 중에는 별로 보이지만 별이 아닌.. 은하나 성운들도 포함되어 있.. 청설모의 공격 일상 2024. 9. 26. 오늘도 아침부터 열심히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하루 8시간)점심식사 후 강의를 시작하는데...갑자기 인터넷이 끊어져버렸습니다. ㅠㅠ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제 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일단 사무국쪽에 연락을 하고 인터넷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니 우리 지역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하더군요. 긴급 복구를 하는 중이라는데 3시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일단 강의 후 복습시간을 당겨서 진행해 달라고 팀장님과 보조 강사님께 부탁을 하고 기다렸더니 얼마 후 복구작업 기사님께서 전화를 하셨더군요. 청설모가... 통신선을 갉아먹어서 끊어졌다고 하네요. ㅠㅠ 다행히 예상보다 일찍 복구가 완료되어서 큰 문제 없이 오늘 강의를 마쳤습니다.청설모가 내 일을 방해하다니!!!(얼마 전에 지붕..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와..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사실.. (해결됨)) 일상 2024. 8. 29. 아마도 우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들어봤거나 또는 소장하고 있을 책 중 하나가 바로 칼 세이건의 명저 "코스모스"일 것입니다.저도 현재 양장본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만...오늘 뭔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소장하고 있는 책은 최근 구매한 것인데..원래는 제가 어릴때 용돈을 모아서 샀던 책입니다.제 기억으로는 그 책을 샀던 서점이 동네 서점이었고 그 서점은 제가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인가.. 입학할 때인가..쯤에 이사를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그렇다면 제가 그 책을 산 것은 적어도 80년대 중후반.. 아무리 늦어도 90년대까지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어릴때 사서 부지런히 읽다가.. 사촌동생에게 빌려줬었는데 나중에 책을 돌려달라고 하니 잃어버렸다는 대답만 돌아와서...그렇게 제 손.. 이전 1 2 3 4 ···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