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티스토리를 버리고 구글 블로그로 옮겨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일상 2023. 3. 10. 올 해 1월에 티스토리 약관 개정으로 말들이 많았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티스토리 블로그에 카카오가 광고의 형태, 위치, 노출빈도, 수익 등 모든 것을 임의로 결정하여 카카오의 마음대로 노출시키겠다. 수익률 역시 카카오가 마음대로 정하겠다.(아마 실제로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최악의 경우 블로그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카카오가 통째로 들고 갈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이 약관이 맘에 안들면 해지하고 나가라. 만약 스킨 등을 수정하거나 해서 카카오가 수행하는 광고 방식에 방해가 되면 강제 퇴출시키겠다. 의 내용인 것으로 보입니다. 뭐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뭐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그냥 내버려뒀는데 어제 모바일로 블로그에 접속해보니... 이상한... 블로그의 내용과 전혀 관련이 없는 광고들이 막 .. 눈 덮인 얼어붙은 호수 너머의 일몰 일상 2022. 12. 17. 산책하다가 맘에 들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넘어가는 해를 등지고 얼어붙은 호수 위로 쌓인 눈이 바람에 쓸려다니는 모습을 보니 약간 쓸쓸한 듯한 분위기 입니다. 이젠 정말로 한 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싶은 기분이네요. 올 한 해도 열심히 살았나... 하고 생각해보니... 나름대로 열심히 하긴 한 것 같은데.. 동시에 게으름도 많이 피웠던 것 같습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2022년... 마지막까지 힘내서 잘 마무리해야겠네요. 토스 만보기가 일을 제대로 안한다... 일상 2022. 10. 25. 두세 달 전부터 토스 만보기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만보기를 함께 사용해 보았더니 다른 만보기들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네요. 어제와 오늘의 상태입니다. 10원, 20원씩 주는게 아까운가 봅니다... 집 달팽이 일상 2022. 10. 9. 시금치 무침을 만들어 먹을까.. 해서 시금치를 사 왔습니다. 시금치 손질을 하다보니 싱크대에 뭔가 검은 덩어리가 있길래 흙 덩어리인가.. 하고 놔두고 계속 시금치 손질을 하고 있었는데.. 손질이 끝난 후에 싱크대를 물로 씻어도 안내려가고 있길래 들여다봤더니 집달팽이네요. 나중에 산책하러 나가는 길에 풀밭에 놔 줘야겠네요. 티스토리 접속 장애?? 일상 2022. 9. 17. 최근 제 PC에서 티스토리 로그인 화면 자체가 뜨지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잠시 지나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벌써 1개월 가까이 문제가 이어지고 있네요. 카카오측에 문의를 하려고 해도 로그인 자체가 안되니 아무것도 하지 못하겠더군요. 그러다가 오늘... 문득 다른 브라우저라면 되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티스토리 접속장애 관련된 글은.. 최근에 올라온 것은 없기도하고.. 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죠. 지금 사용하고 있던 브라우저는 Microsoft Edge 입니다. 크롬기반이라서 크롬과 같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구글 크롬을 실행시켜보았더니 접속이 되는군요.... 뭐한다고 여태 기다렸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마비노기... 벌써 18주년인가.. 일상 2022. 6. 28. 문득 옛날에 했었던 넥슨의 마비노기 게임이 생각이 났습니다. 2003년인가.. 베타테스트를 시작할때 처음 접해서 온라인 상에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서 꽤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2001년부터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로즈베타를 했었는데 그때 같이 했던 사람들이 마비노기란 게임이 나왔다고 같이 해 보자고 해서 시작했었죠. 배경이나 음악, 그리고 여러가지 컨셉이 좋아서 꽤 오랫동안 기억이 남았었습니다. 국내와 일본에서 회사를 다니고 여러가지로 바빠서 그만뒀다가 2014년쯤에 여전히 서비스가 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접속을 해 보았더니.. 처음 만들었던 계정은 모두 지워지고 남아있지 않더군요. 그야.. 베타테스트로 만든 계정인데다... 따로 과금하지 않은채 10년 이상 지났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됩니.. 누리호 2차 발사 최종 성공 일상 2022. 6. 21. 누리호 2차 발사가 최종 성공했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할 일이네요. 날아가는 도중의 장면을 보니... 불새가 날아가는 것 같네요. 생중계 댓글에도 "불사조 같다"라는 비슷한 평가가 있더군요. 앞으로 AI, 로봇에 이어 우주 개발까지.. 최첨단 기술에 대한 시장이 크게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이사 완료 일상 2022. 4. 14. 2년간 잘 지냈던 하남을 떠나... 어제 이사를 했습니다. 인터넷이 오늘 개통되었기때문에 하루가 지나서 접속하게 되었네요. 아직 어디가 어딘지도 잘 모르고... 주차장 안에서 출구를 찾는다고 뱅글뱅글 돌기도 하고... 이 동네는 동사무소가 너무 멀고 찾기 어렵다고 현장민원실을 설치했다고 하는데... 전입과 관련된 행정처리는 잘 했는데, 하남에서 사용하던 쓰레기봉투를 여기서도 쓰기 위해서 스티커를 발급받으려고 하니.. 그건 본 사무소로 가야만 한다고 하더군요. 멀고 길이 애매해서 가다가 몇번을 다시 빙~ 돌아가기도 하면서 도착했더니... 주차장이 좁아서 헤매다가 그냥 2중주차를 해 놓고 급하게 스티커를 받아서 나왔습니다. (그새 다른 차가 와서 3중 주차를... 다행히 잘 빠져 나왔습니다.) 요즘에는 동사.. 완연한 봄 일상 2022. 4. 4. 한 낮에 산책을 했습니다. 이제 기온도 높아졌고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시기가 되었나봅니다. 재택으로 일한다는 것이 이럴 때는 좋네요. 남부지방에는 벌써 벚꽃이 한창이라던데 여기는 이제 슬슬 피기 시작합니다. 개나리는 벌써 만개했습니다만 이 근처에서는 일부 좁은 구역에만 자라고 있어서 아쉽네요. 한참 걷다보니 물가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작은 새 한 마리가 보입니다. 이미지 검색을 해 보니 제비 종류인 것 같은데... 스마트폰으로 멀리서 확대하여 찍어서 무슨 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음 주면 이사를 가기때문에 앞으로는 보기 힘든 장면들이네요. 대신 다른 풍경들이 생활 속으로 들어오겠죠. 좀 서운하면서도 새로운 장소가 기대되는 봄의 오후였습니다. 라즈베리파이 품귀 현상 일상 2022. 3. 25. 얼마 전에 강의를 진행했던 NIVIDIA의 젯슨나노 가격이 폭등하면서 다른 대체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GPU 코어는 제공되지 않지만 GPIO의 사용방법이 동일하며, 젯슨나노와 유사하게 Ubuntu(Devian) 계열의 OS를 사용하기때문에(약간은 다름) 범용으로 쓰기 편한 라즈베리파이를 대상으로 살펴보았었는데... 구할 수가 없습니다... ㅠㅠ 세계적인 반도체 이슈로 인해 제대로 생산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뉴스에서 계속 떠들던 자동차 반도체 문제가... 여기까지 침범했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네요. 젯슨나노는 가격이 올랐다지만 그래도 판매는 하는데.. 라즈베리파이는 여러 온라인 매장을 방문해봤지만 모두 품절.. 이네요. 언제 들어올지도 모른다고.. 지금 보유하고 있는 라즈베리파이는 구형 모델이라.. AI .. 이전 1 2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