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상

완연한 봄

한 낮에 산책을 했습니다.

이제 기온도 높아졌고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시기가 되었나봅니다.

재택으로 일한다는 것이 이럴 때는 좋네요.

 

남부지방에는 벌써 벚꽃이 한창이라던데 여기는 이제 슬슬 피기 시작합니다.

산책 중에 만난, 이제 피기 시작하는 벚꽃

 

 

개나리는 벌써 만개했습니다만 이 근처에서는 일부 좁은 구역에만 자라고 있어서 아쉽네요.

만개한 개나리

 

 

한참 걷다보니 물가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작은 새 한 마리가 보입니다.

이미지 검색을 해 보니 제비 종류인 것 같은데... 스마트폰으로 멀리서 확대하여 찍어서 무슨 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물가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는 한 마리의 새

 

다음 주면 이사를 가기때문에 앞으로는 보기 힘든 장면들이네요.

대신 다른 풍경들이 생활 속으로 들어오겠죠.

 

좀 서운하면서도 새로운 장소가 기대되는 봄의 오후였습니다.

 

 

 

 

반응형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리호 2차 발사 최종 성공  (0) 2022.06.21
이사 완료  (2) 2022.04.14
라즈베리파이 품귀 현상  (2) 2022.03.25
NCS 강사 등록  (0) 2022.03.18
2022년 들어서 계속 잠수 타다가 복귀  (0) 202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