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이 시작되고 벌써 11일이 지났습니다.
연초의 소규모 강의들도 마무리 되었고.. 이런저런 것들이 정리되면서 이제야 새롭게 시작되는 것 같네요.
원래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글도 많이 쓰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그럴 계획이었으나.. 역시 세상 일은 마음먹은 대로 진행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강의도 하고, 모임도 나가고, 회의도 참석하고.. 뭔가.. 한 것은 좀 있는 것 같으니..
이제 시작이라고 보면 되겠죠.
올해는 Agent AI 기반 개발을 본격적으로 해 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강의를 중심으로 했지만, 이제 슬슬 Agent AI 기반의 실제 개발 경험이 요구될 시점인 것 같네요.
혼자 개발하는 것은 쉽지 않을테니 AI의 지원을 받기로 하고 Google AI Pro(Gemini) 1년 유료 구독도 시작했습니다.
사실 유료 구독이 아니라도 정보를 얻고, 지원을 받는데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AI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해 볼 계획입니다.
초기에 GPT 서비스를 유료 구독했다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 구독을 해지하고 지금까지 무료 서비스만으로도 충분히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 점점 증가하고 고도화되는 AI 기술과 서비스들을 보면.. 이제 로컬 시스템에서만 돌아가는 모델(LLM 포함)만으로는 어렵겠다는 것을 느낍니다.
LLM 만이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 리서치, NotebookLM 등..
현재 제공되는 AI 서비스의 여러 분야를 제대로 활용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인문철학 계열의 독서를 집중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최근의 상황을 보고 있으면.. 세상의 여러 기술들이 AI로 집중되면서 오히려 역설적으로 인문철학 분야의 지식과 시야가 요구되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제가 참여하고 있는 AI 전문가 그룹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최근 대학에서도 인문철학 분야의 학생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하니, 큰 흐름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이런 생각을 하면서 관련있는 인문철학 분야의 도서들을 구매하기도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다지 많이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아예 1년 목표로 잡아서 제대로 읽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철저하게 건강관리를 할 계획입니다.
점점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회사에 다닐 때에도 그렇긴 했지만 그래도 틈을 내서 운동을 하거나 했었죠.
그러나 혼자 일하게 되면서 오히려 덜 움직이게 된 것 같습니다.
나이도 점점 들어가고 있으니 그나마 할 만할 때에 관리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겠죠.
일단은 올해의 목표는 이렇게 3가지로 정했습니다.
그 외에도 취미생활을 제대로 누려본다거나.. 블로그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한다거나.. 이런 저런 작은 목표들이 있지만 이 3가지의 목표를 중심으로 한 해를 끌고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하죠.
바람을 가르며 평원을 가로지르는 붉은 말을 떠올리며 한 해를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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