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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릉 업무 회의

업무회의릉 위해서 강릉으로 왔습니다.

바다를 본지 벌써 몇 년이 지났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정도였는데..

오랜만에 본 바다는 마음이 탁 트이는 풍경이었습니다.

또한 경포호와 함께 보는 경포해수욕장은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경포호
경포해수욕장
푸른 바다~

 

업무회의가 시작되면서.. 

과기부 추경예산으로 인해 추가되는 커리큘럼부터 향후 비전에 따른 교육사업 주제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회의가 진행되었고..

회의 종료 후 별도의 회식 자리에서 교육관련 아이디어 및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으로 인해 경제활동 자체를 포기해버린 청년층을 사회로 다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준비해 주어야 그들을 다시 복귀시킬 수 있을까..라는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들도 논의되었습니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강사진, 경영진들이 모이다보니 여러가지 관점에서의 이야기들이 나왔고, 생각보다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동시에...

지금까지 진행해오던 강의방식을 좀 업그레이드시킬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강점도 있겠지만 다소 취약하다고 할 수 있는 점들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되었고..

또 여러가지 방향으로 고민해가며 좀 더 좋은 강의, 교육 과정을 준비하고자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보며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좀 더 미래를 보았을때... 나 스스로도 어떤 길을 갈 것인지 개척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멀리까지 와서 회의를 하다보니 몸은 피곤하지만 바람도 쐬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 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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