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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DoxBox로 옛날 옛적 프로그램을 돌려보았습니다.

요즘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자꾸 놀고 있네요.

뭐.. 오늘은 일요일이기도 하지만요.

 

강의 내용과 프로젝트 내용, 관련 자료를 올리기 위해서 깃허브 블로그를 정리하다가 이것저것 자료를 검색하던 중 DosBox라는게 튀어나왔습니다.

93년쯤이었나?

그때는 MS DOS란 것을 사용했죠.

5.25인치의 디스크에 넣고서..

당시에 듣던 IMPLAY(경북대학교 '하늘소'라는 동아리에서 만든 프로그램이었죠)용 곡들이 불현듯 생각나서...

사용하던 리눅스 시스템에 DosBox를 설치하고..

IMPLAY와 음악파일(IMS 라는 확장자를 갖고 있었죠)을 찾아서 설치하고.. 들어보았습니다.

 

implay 3.1 버전. 당시에 내가 사용했던 프로그램은 더 이전 버전이었는데.. 찾은건 이것밖에 없네요.

 

요즘의 고음질의 미디어와는 비교할 수 없는 품질이지만... 새삼 옛날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추억이 떠오르는 동시에... 세월이 이렇게 흘렀나.. 하고 씁쓸함도 느껴지는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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