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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태블릿 디스플레이와 버티컬 마우스

강의를 주선하고 관리해 주는 회사 사장님께서 온라인 강의를 할 때 사용하라고 22인치 태블릿을 하나 주셔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예전에도 생각은 했었지만 없더라도 강의 자체에 문제는 없기 때문에 굳이 구매할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사용해 보니 편하네요. ^^

강의 중 판서 및 중요한 부분 체크 등 좀더 몰입이 가능하도록 강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왠지 강의 외에도 그림을 그리거나... 취미 생활에 더 많이 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 가지고 있던 마우스들이 차례로 고장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구매할 때.. 급한 김에 싼 것들을 구매해서 썼던 것들이라서 수명이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줄줄이 고장이 나니 좀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비싸도 오래 쓸 수 있는 것으로 사야겠다... 싶어서 여러 마우스를 검색하다보니 버티컬 마우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강의가 중심이 되고 있지만 곧 개발 작업도 시작할 계획이라서... 나이도 있고... 앞으로는 손목에 부담이 좀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버티컬 마우스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도 버티컬 마우스를 생각한 적이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적응하기가 어렵다는 평가와... 들고 다니기가 좀 힘들고... 손이 작은 편인 제겐 너무 커서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작은 크기의 버티컬 마우스가 나왔더군요.

이 정도의 크기라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구매했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편하더군요.

적응하기가 어렵다던가.. 적응에 시간이 걸린다는 평가와는 달리 제 손에는 쉽게 적응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형태의 탓인지 일반 마우스에 비해서 세밀한 조작이 다소 어렵기는 하지만 어차피 세밀한 조작같은 것은 할 일이 그다지 없고... 그림을 그린다면 얼마 전에 얻은 태블릿을 사용하면 된다.. 싶어서 별로 문제는 되지않겠다 싶네요. 

 

 

이런 저런 장비도 생겼고.. 이사 후 생활 기반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있어서.. 이젠 본격적으로 일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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