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유료 신청

계속 눈치만 보고 있던 ChatGPT upgrade to plus(유료회원)를 신청하였습니다.
ChatGPT에 포함된 GPT의 버전이 3.5인지 4인지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MS의 Bing에서 별다른 제한 없이 ChatGPT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또 ChatGPT의 유료버전 역시 2021년까지의 데이터만 적용된 채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니 그냥 ChatGPT에서 제공하는 무료 버전도 충분히 사용할 만 하다... 싶기도 하고 굳이 유료로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서 여태 미뤄왔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며칠 사이에 시험문제 출제 등 다양한 방법과 목적으로 ChatGPT를 활용해 보니 유료 신청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먼저 Bing에서는 ChatGPT의 단점인 최신 정보의 미적용 문제도 웹 검색을 통해서 적용되고 있다고 하지만 ChatGPT보다는 결과물의 분량이 적은 편이고 결과의 내용이 정밀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연구, 개발에 참고할 만한 코드의 제공 내용이 ChatGPT보다 부실해 보이더군요.

반면에 ChatGPT(무료)는 상당히 충실한 코드가 제공되었고, 요청에 대한 정확도나 정밀도도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물의 분량이 2,000자까지라는 제한으로 인해서 간단한 질문은 문제가 없지만 점점 늘어나는 전문적인 질문, 요청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오다가 중간에 끊기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  유료 신청 후에는 중간에 끊길 경우 "Continue Generating" 버튼을 이용해서 계속 진행할 수 있는데...
      무료 버전에서도 "Regenerating" 외에도 뭔가 버튼을 본 것 같은데.. 그게 "Continue Generating" 버튼인지 아닌지
      모르겠군요. 일단 ChatGPT에게 물어보면 무료 버전에는 없다고 말합니다만...  )

 

그래서 결국 오늘 유료 신청을 하게 되었죠.

 

 

이제 중간에 끊기지 않고 보다 충실한 내용과 코드를 제공받게 되어서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다양한 분야를 조사하고 통합해서 결과물을 찾아내야 하는 경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ChatGPT를 사용하니 몇 초~몇 분만에 원하는 결과가 정리되어서 나오는 것이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구글의 Bard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ChatGPT보다는 좀 부실해 보입니다.
Bard도 상당히 개선되었고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ChatGPT보다 훨씬 뛰어나다라고 평을 하고 있긴 하지만, 적어도 제가 현재 사용하는 목적에 대해서는 Bard보다는 ChatGPT가 훨씬 일을 잘 해 주네요.

앞으로 많은 도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