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의 ChatGPT에 대항하여 Google이 개발한 Bard 서비스가 한국 계정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한글로는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서 테스트를 해 보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처음 Bard 서비스를 개시했을때 기대이하의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혹평을 받았던 Bard가 어디까지 선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그런데 일부의 다른 사용자들의 평가를 들으면... 흠... 아직 ChatGPT와 겨룰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Bard 서비스는 대기자 신청을 하고 허가 메일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허가 메일을 받으면 그 때부터 간단한 동의 단계를 거친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들과 같은 단계를 거치게 되네요.
1단계: 대기자 신청을 한다.





2단계: 메일을 받으면 서비스 개시 작업을 진행한다.



3단계: 약관에 동의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Bard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4단계: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Bard 서비스를 사용한다.


위와 같이 그리 복잡하지 않은 단계를 거쳐 Bard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국내 AI 전문가 단톡방에서 Bard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ChatGPT때와는 달리 서비스의 품질이나 가능성 등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고 Bard에서 보이는 미비한 점, 그리고 사용 데이터 또는 활용 방식에 대한 법적 문제의 여부 등 Bard 만이 아닌 좀 더 포괄적인 AI의 법적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오고 있네요.
ChatGPT가 너무 이슈가 되다보니 이제 많은 부분에서 덤덤해 진 것 같습니다.
오히려 현실적인 문제와 특히 가장 이슈가 될만한 개인 정보의 침해 및 관련 법률적 문제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 같네요.
과연 Google의 Bard가 Microsoft의 자금과 시스템, MS Office 제품군과 글로벌 점유율을 등에 업은 ChatGPT에 어느 정도까지 대응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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