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얼어붙은 호수 너머의 일몰
나의 일상
2022. 12. 17.
산책하다가 맘에 들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넘어가는 해를 등지고 얼어붙은 호수 위로 쌓인 눈이 바람에 쓸려다니는 모습을 보니 약간 쓸쓸한 듯한 분위기 입니다. 이젠 정말로 한 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싶은 기분이네요. 올 한 해도 열심히 살았나... 하고 생각해보니... 나름대로 열심히 하긴 한 것 같은데.. 동시에 게으름도 많이 피웠던 것 같습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2022년... 마지막까지 힘내서 잘 마무리해야겠네요.